비밀은 없어 3회 줄거리 리뷰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2회 줄거리 리뷰 : 폭주 시작한 송기백 논란의 중심

"거짓말이아악!!!!"
세상이 자신을 억까하는 것마냥
예기치못한 상황에 휘둘리게 된 기백.
그것도 모자라 감전으로 속마음을
그대로 털어놓는 혓바닥 헐크가 되버린다.

도대체 속으로만 생각하던 걸 왜 입밖에
내놓는 건지 기백은 아무리 머릴 굴려봐도
현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한편, 피엔은 기백에게 당한
언어적, 비언어적 피해를 호소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 하고...
게스트 때문에 메인 출연진이 하차하게
된 상황이라 우주 또한 위기에 봉착한다.

"재떨이 냄새나요. 관리 좀 하세요."

기백은 이상한 그 상태로 방송국에 출근하는데
시한폭탄인 상태라 어딜가나 논란의 대상이 된다.


우주는 기백이 원인제공자니까
피엔에게 같이 가서 사과하자 하는데...
"개싸가지 뭐든 스타면 다입니까?!"

"사과는 못해요.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구요."
기백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면서도
사과는 하려해도 할 수 없다며 도망쳤다.

그리고 피엔의 팬들에게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다.

사과해서 붙잡아보려 했지만 피엔이
만나주지않아 결국 프로그램은 폐지된다.
"송기백처럼 멱살은 못 잡았어도
결국 이렇게 될 거 송기백씨한테
사과하라고 몰아세우진 말았어야 했나.."


기백은 갈 곳이 없어 서성이다
본가로 가는데... 방송국에서 금수저라
알려진 것과 달리 기백의 집은 흙수저였다.
개천에서 홀로 용이 되었기에 기백이 생활비를
보태고 동생의 용돈을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기백이 마스크를 쓰고 침울하게 등장해도
돈 받는 날 생각이 더 큰 가족들...
이래저래 실랑이를 벌이다 마스크로 가려둔
테이프 붙인 기백의 입이 드러나고 테이프의
봉인이 풀리자 기백은 또 속마음을 마구 쏟아내
가족들과 얼굴을 붉히고 돌아나온다.


정헌은 축 처져있는 우주가 신경쓰이고
최근 프로그램을 말아먹은 걸 알게된다.
입봉작이라 다음 기회가 있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 주헌은 도와주고 싶어진다.



기백은 정오뉴스에서도 하차하게되고,
아무런 말을 쏟아내는 팀장 앞에서
꾹꾹 참아보려했지만 또 터져나왔다.
"뭘 자꾸 쉬라고 하는 거에요.
결국 귀찮은 일은 다 시킬 거면서.
그리고 똥 밟으셨어요?
발냄새 심한 거 모르세요?"

"반드시 복수할 겁니다."


하극상으로 막 나가고있는 기백을
목격한 우주는 다급히 말린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기백은 감전 이후 처음으로
본심을 숨기고 사과하게 됐다.

뉴스는 하차했지만 시간이 비어
브랜드 시상식 진행을 맡게된 기백.
기백은 잠깐 안정을 되찾았기에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시상식을 진행했지만 결국 또 터져나온다.


제어못하는 팩트 폭격으로 분위기는 싸늘해졌고,
기백은 수상자에게 싸대기를 맞으며
굴욕짤을 남긴 채 일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후, 기백은 정직 1개월, 감봉 3개월 처분을 받고
집이랑 차도 내어놓을 위기에 처한다.
좋은 집, 좋은 차 때문에 금수저 이미지가
심겨진 듯 했는데 그 모든 것은 사실 해외에 나간
지인이 기백에게 빌려준 것일 뿐이었다.

어쩐지 이전과 달리 확 변해버린 기백에
감전 때문이 아닐까 계속 신경쓰이는 우주..

그런 우주는 전남친 정헌이 아련하게 뒤쫓고 있었다.
둘이 어떻게 이별하게 된 건지
몰라도 정헌에겐 미련이 가득했다.


어쩜 얽히기도 어찌나 잘 얽히는지,
기백은 친한 형이랑 바람 쐬러
우주는 답사하러 간 곳에서 조우한다.
우주는 혼자 서있는 기백을 보고 나쁜 생각을
한다 오해해 가까이 다가가는데...

"나 당신만 아니면 아무문제 없었어."
결국 대치하던 두사람은 나란히 바다에 빠졌다. 풍덩
※ 인용된 이미지 및 대사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비밀은 없어 3회 줄거리에서는 진실만을
말하는 송기백의 프리선언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앵커 자리에서 부정부패, 진실을 말하지 못한
그가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보다 옆에서 도와주는 우주의 마음이
더욱 돋보이는 씬들을 보며 웃으면서도
감동인 느낌도 들게 되더라고요.
프리선언 했으니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비밀은 없어 3회 줄거리 리뷰

어린 시절의 기백은 비가 와 집에 가자고
엄마에게 말했지만, 엄만 아빠가 데리러 올때까지
두꺼비 집에서 기다리자고 하죠.

엄마는 무서운 아저씨들을 만나지 말라
아들에게 경고하지만 기백은 거짓말은
나쁜거라 생각하게 되요.

하지만 엄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거짓말은 나쁘지 않다고 말하죠. 결국 기백은
엄마와 동생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데

기백은 집안에 대한 오해가 쌓여 온
이유를 설명하고 거짓말은 필요한
맥락에서 사용하는거라 나쁜게 아니라 말하는데요.



바다에 빠진 기백을 구한 우주는 왜 바다에
뛰어들었냐며 소리치지만 뛰어들 생각이 엇었다는
주인공이 오지 말라고 그렇게 얘길 했는데
와서 물에 빠진 그녀를 보고 되려 화를 내버리네요.

그는 자신의 감정 조절과 행동 통제가
되지 않다는걸 설명하면서 우주에게
함께 하지 말라고 해요. 하지만
사라진 윤지후를 찾으러 우주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하죠.

어이없음에도 그의 요청을 들어주는
그녀! 돌아가는 중에 우주는 기백에게 왜
높은 곳으로 올라갔는지 묻자 그저 바다를
보고 싶었다고 설명하는데


기백은 우주를 찾아가 그녀 앞에 있음
느낌이 괜찮아진다며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했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김정헌이 우주를 기백으로
부터 떨어뜨리려고 하죠. 그에 우주는
서로 아느냐고 묻자 김정헌은 고등 동창이라고
했지만 기백은 고등학교 동문이라고 반박하게 되요.


그후 송기백이 회사에 복귀하지만
팀장은 불편한 기색을 표하기도 해요.
사람들의 무시에 패닉에 빠지지만 우주가
나서 그를 위로해주게 되는데,


그는 뉴스를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우주는 힘을 주면서
조언도 하며 응원도 아끼지 않아요.

거짓을 말하지 못하는 송기백을 뉴스 앵커
오디션에 나서지 말라 말렸지만 하겠다며 나서게 되지만 스텝들의 뒷담화 말에 입에서 말이 튀어나오려 했지만 억지로 눌러담은 한마디


그때 우주가 등장하게 되고, 그녀가
눈을 맞추며 스위치가 켜진 거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니 호심술을 지키라고 하네요.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며 응원해주는 그녀

앵커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그를 계속 지켜보게
되는 우주, 다행히 스탭들도 나쁘지 않다고 칭찬 중에 앵커 내정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송기백은 뉴스는 온통 거짓말인 삶속에서 유일한
진짜라고 생각하게 되죠.



결국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라며
썩을 대로 썩고 부패해 악취가 나는 이
스튜디오를 떠난다며 스튜디오를
나서게 되는데

그리곤 우주를 향해 자신의 마음
꿈 다 지켰다며 고마움으로 윙크를 날려주네요.